▲ 방실이.

1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투병 중인 방실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실이는 지난 2007년 공연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당시 회복 불가능 진단을 받기도 했지만 2년여의 노력 끝에 현재 앉고 서는 것은 물론 가볍게 걷는 것도 가능한 상태이다.

그는 “여름에 피서지에서 공연도 많이 했는데 못하니 답답하다”며 “퇴원은 기약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면서도 “체중은 똑같다”고 유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매일 TV에서 아픈 모습으로 인사하니까 죄송하다”며 “스튜디오에 나가서 직접 뵙고 밝은 방실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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