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7일까지 ‘유토피아 블루’展 진행

▲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개최한 설치 미술전시회 ‘유토피아 블루’는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전시회에 참석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물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주택 문화관을 예술 작품 전시관으로 탈바꿈해 공개하고 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시각예술 전시회 ‘유토피아 블루(Utopia Blue)’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다음달 1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전문 기획사 튤립아트랩과 함께 ‘유토피아’라는 자연적 이상향을 표현한 설치·영상 작품 37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설치 예술작품을 래미안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시각예술 분야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두 곳에서 매달 문화체험 프로그램 ‘래미안 아트 & 컬처’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226-33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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