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봉축행사 “자리이타의 정신, 더 밝고 행복한 공동체”

▲ 충남도 ‘부처님 오신날’ 21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수덕사 봉축행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17일 수덕사에서 열린 불기 2557년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에 참석해 210만 도민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박 부지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불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관불·헌화, 박 부지사 축사, 봉축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210만 도민과 함께 봉축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불자 여러분과 도민 모두의 가정에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부처는 우리 인류에게 마음의 평온을 얻는 지혜를 주셨고,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을 일러 주셨다”며 “부처의 거룩한 정신과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자리이타의 정신으로 더 밝고 행복한 공동체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17일 수덕사에서 열린 불기 2557년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에 참석해 210만 도민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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