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 대출 이자율 인하

▲ 13일 오후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출 이자율 인하 업무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선기 평택시장, 권준학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평택시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관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관련해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함께 대출이자율 인하(1.1%)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는 지난 13일 오후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출 이자율 인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 소재 기업인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협약일 이후 특례보증 신청자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대출이자율이 다를 수 있으나 협약전과 비교 시 일괄 1.1% 인하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대출 취급은행이 평택시 관내 NH농협은행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 발굴, 경기신보는 제도금융권 이용이 가능토록 협력, 농협은 이자율을 낮춰 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증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청 기업정책과(031-8024-3423)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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