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클래식 뮤지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미디어콜이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미디어콜에는 한진섭 연출과 줄리안 마쉬역의 박상원·남경주, 도로시 브록역을 맡은 홍지민·김영주 등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정단영, 전예지, 전재홍, 이충주 등 신예 배우들이 가세해 열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탭댄스 군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홍지민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이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홍지민 | 도로시 브록역)
“자신 있어요, 감히 한번도 제가 이런 프레스콜 하면서 저희 작품이 관객여러분께 사랑받을지 안 받을지 자신 있다고 얘기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지난 11일 첫 무대를 가진 이번 뮤지컬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연되며, 이후 7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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