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려 온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이 14일 퇴임식을 갖는다. 전날인 13일에는 같은 의혹을 받아 온 김태규 육군 39사단장이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접대 골프를 받은 혐의로 중징계 대상에 오른 경남지역 기관장은 총 4명으로 국정원 경남지부장도 지난 7일 사표를 냈다.

그러나 창원시장에 대해서는 지방자치 단체장으로 직위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별도의 징계를 내려달라고 이 사건 조사를 진행한 국무총리실이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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