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무료‧건강 검진

 

▲ 원광대 산본병원 반딧불이 봉사단원들이 무료 건강 검진 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원광대 산본병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제생의세의 정신을 실천하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산본한방병원‧산본치과병원은 군포시 의약단체(군포시의사협회, 군포시치과의사협회, 군포시한의사협회, 군포시약사협회)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무료‧건강 검진을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행했다.

이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의료 사회공헌사업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8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0명의 참여로 45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에게 양방, 한방, 치과 무료진료를 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군포시 의약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과 지역에 사랑의 인술과 보람의 손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반딧불이 봉사단은 이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 및 지역 의료지원 봉사, 김장 및 떡국 나누기 자원봉사 및 대민 의료 및 봉사지원 행사 등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반딧불이 봉사단은 “산본병원은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헌신과 애정을 쏟고 있는데, 앞으로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여러 방법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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