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중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한국문화원의 ‘성추행 신고 여직원 사직’이 논란이다. 사진은 윤창중 전 대변인.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윤창중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한국문화원의 ‘성추행 신고 여직원 사직’이 논란이다.

‘성추행 신고 여직원 사직’은 주미 한국문화원 측이 12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인턴 여직원 성추행을 신고했던 여직원이 사직했다고 공식 밝히며 알려졌다.

주미 한국문화원 측은 성추행 신고 여직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행사가 끝나면 그만 둘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성추행 신고 여직원은 윤 전 대변인에게 성추행을 당한 인턴 여직원의 사연을 듣고 현지 시각 8일 오전 8시께 워싱턴 D.C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한편 성추행 신고 여직원에게 주미 한국문화원 측은 사건 내용을 들었으나 묵살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주미 한국문화원 측은 “곧바로 피해 사실을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알렸다”며 묵살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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