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충청북도와 중부권 관광협의회가 13~14일 정부 세종청사와 대전청사 공무원들에게 올 여름 대표 여행지로 충북의 대표적 관광지를 소개한다.

권역별 관광협의회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북도의 강력한 의지로 만들어진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면서 도와 시군의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이 협의회는 2004년부터 도내 권역을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중부권(청주‧청원‧괴산‧음성‧증평‧진천), 남부권(보은‧옥천‧영동)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지에 대해 거리 홍보전, 찾아가는 설명회, 국‧내외 관광전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1차로 지난 9~10일까지 인천시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에 대해 팸투어를 실시했으며, 2차 팸투어는 15~16일, 서울시 여행사와 중국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진해 충북도내 관광상품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정부 세종청사와 대전청사 홍보에 이어 다음 달엔 정부 서울청사와 과천청사에서 홍보활동을 이어나가는 한편,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홍보에는 시군의 특산물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관광홍보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선 충북과 가까운 세종청사와 대전청사 공무원들에게 지역 명소를 흥미롭게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다양하고 흥미있는 거리 홍보전을 통해 충북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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