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일본 시민단체가 한국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도 방문할 계획이다.

대부분이 대학교수로 구성된 일본 시민단체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 5명은 김희로 부산민주학교 독도학당 이사장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다.

이들은 21일 부산시청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새로운 일본 고문서 증거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 독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 10명과 동반해 입도식을 갖고 한국의 독도 실효적 지배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평화헌법 개정 반대’ ‘다케시마 반대’ 등의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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