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일일강사 변신 “강의 들으니 한국사 재밌어”

11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 전원이 TV특강을 위해 일일 강사로 변신해 한국사에 대해 강의했다.

평소 평균 이하의 상식 수준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한국사를 공부하고 강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일강사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특강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공부를 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강연 방식으로 열정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아이돌 그룹 시크릿과 샤이니, 걸스데이, 애프터스쿨, 포미닛 등 아이돌 30여 명이 학생으로 함께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평소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 일일강사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일강사 변신해서 들려주는 한국사 정말 재미있었어요” “무한도전 일일강사 변신한 취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무한도전 멤버들의 강의 마지막에는 정말 숙연하게 만들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