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등축제 명당자리.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혜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되는 연등축제의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오는 1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1일과 12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연등행렬 등을 포함한 연등축제가 펼쳐진다.

연등축제 첫 날인 11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중구 필동로 동국대에서 연등법회인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또 이날 연등축제 중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동대문에서 조계사에 이르는 구간에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연등행렬이 이어진다.

이러한 연등축제의 명당자리는 종각으로 알려져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등축제 둘째 날인 1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외국인 등 만들기, 전통문화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 이날 연등축제를 마무리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사동과 조계사 앞길에서 군무를 비롯한 화려한 춤과 노래가 어울리는 연등놀이가 펼쳐진다.

한편 경찰은 연등축제 기간 연등행령이 진행되는 시간대에 인근지역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올해도 연등축제 가야지” “연등축제 좀 신비스러운 것 같아” “연등축제 보고 있으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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