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제공: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주미대사관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해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 미국 경찰은 9일 윤 전 대변인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신고해 왔다며 윤 전 대변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DC 경찰국 관계자는 피해자가 ‘성적인 경범죄’로 윤 전 대변인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윤 전 대변인이 출국한 상태로 워싱턴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주미대사관 측은 미국 경찰이 이번 사관과 관련해 협조 요청 등은 요청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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