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예비할머니 위한 ‘아카데미 마담클럽’ 개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이금기 대표)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리더스나인 서대문점에서 예비할머니들을 위한 육아 클래스인 ‘후디스맘 아카데미 마담클럽’을 개최한다.

‘후디스맘 아카데미 마담클럽’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새로운 육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할머니들이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아기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육아 클래스로, 연중 2-3회 진행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예비할머니와 예비맘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육아 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는 현명한 육아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전춘애 가족학 박사의 ‘현 시대에 맞는 할머니식 양육법’과 김경미 교수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 강좌를 제공하며,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예비할머니와 예비맘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일동후디스 홈페이지 내 후디스맘 아카데미 코너 또는 일동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쌍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당첨자는 13일 공지게시판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세대 간의 육아법에 관한 생각 차를 줄이고, 예비할머니의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며느리(딸)과 예비할머니가 서로의 육아관과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