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호’는 지난달 30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뒤 북한 측에 예인 돼 이날 현재 15일째 북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북한은 ‘연안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연안호’의 북방한계선 침범을 의도적인 행위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이날 유성진 씨 석방은 ‘연안호’ 송환의 도화선이 되지 않겠냐는 전문가들이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유성진 씨를 석방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인도적 차원에서 ‘연안호’의 송환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대북 전문가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양자간 의지가 확인되면 다음주께 연안호를 돌려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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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mi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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