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신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체위원장에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이 선출됐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새로 위촉된 79명의 문화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갖고, 임기 2년(2013. 5. 1~2015. 4. 30)의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위원장단 선출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위원장과 부위원장)와 제6조(분과위원회의 조직)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해 진행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2명),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등 9개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체위원장에는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이 선출됐으며, 2년 임기다.

제26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정배(金貞培, 1940년생) / 부위원장(2명): 임돈희, 박강철 /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김동욱(1947년생, 경기대 명예교수) /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박문열(1954년생, 청주대 교수) / 사적분과위원장: 김정배(1940년생, 전 고려대 총장) /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임돈희(1944년생, 동국대 석좌교수) /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 김학범(1952년생, 한경대 교수) /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심정보(1950년생, 한밭대 교수) /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 김영식(1947년생, 서울대 명예교수) /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 박강철(1946년생, 조선대 명예교수) / 세계유산분과위원장: 이혜은(1952년생, 동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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