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준의 이야기쇼 공연사진 (사진제공: 뮤지컬 이야기쇼)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개막에 앞서 이색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투모로우 모닝’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석준의 투모닝쇼’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연 정식 개막 전,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자리다.

‘이석준의 투모닝쇼’는 뮤지컬 이야기쇼의 MC이자 이번 뮤지컬에서 ‘잭’ 역을 맡은 배우 이석준이 진행을 맡는다. 또 박선우, 이혜경, 최나래, 송용진, 정상윤, 이창용, 임강희, 김슬기 등 출연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작품 해설과 연습 과정, 에피소드 등 관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배우들의 솔직한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들이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식적으로 선보인 적이 없는 ‘투모로우 모닝’의 넘버들을 최초로 소개하는 라이브 무대가 마련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가격은 1천 원이다. 티켓 수익금은 ‘뮤지컬 이야기쇼에서’ 후원하는 사회복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전액 기부된다.

관람은 원하는 관객은 13일부터 인터넷 예매처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공연 중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투모로우 모닝’ 기념품과 배우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앞둔 두 커플의 세심한 심리묘사로 현대인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그려낸 ‘투모로우 모닝’은 6월 1일 KT&G 상상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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