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박영하 을지재단 명예회장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우리나라 의료계 거목으로 알려진 범석(凡石) 박영하(朴永夏) 을지재단 명예회장이 7일 향년 87세에 별세했다.

고 박영하 명예회장은 1945년 평양 제3중학교를 거쳐 195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6·25 때는 군의관으로 평양탈환작전에 참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증희 여사와 아들 준영(을지대 총장)·딸 준숙(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하계동 을지병원에, 분향소는 대전 을지대학병원 범석홀에 각각 마련됐다. 영결예배는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지천관에서 진행한다.

장의집행위원회장은 목영준 을지학원 이사장이 맡았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장의집행위원회 (02-970-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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