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김미라 기자] 신앙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성경의 네 가지 주제로 집회가 열렸습니다.

보고 들은 실상을 증거하는 ‘계시 신학’ 신천지 말씀대성회입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를 개최합니다.

첫날인 6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두 가지 씨(하나님의 씨와 사단의 씨)를 주제로 저녁 7시에 메인 강연을 펼쳤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추수되어 간다고 하면 자꾸 못 가게 막습니다. 그렇게 모두 난리가 났는데도 사람들이 (신천지로) 더 많이 오거든요. 목사님들의 아들딸들이 오는 것이 가장 걱정이고, 목사님들의 부인이 오는 것이 제일 걱정이란 말입니다. 가라 해도 안갑니다. 왜 와서 들을까요. 거기 남아있으면 가라지라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죠. 이래도 안 믿겠습니까? 이 말씀을 믿으라고 약속한 것 아닙니까. 피 흘려 가면서 우리에게 증거해준 것입니다.”

오후 2시 집회는 ‘마24장 교회 종말 사건과 주 재림’을 주제로 요한지파장 유영주 강사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신천지는 지난 2010년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이후 매회 집회 때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4차례에 걸친 이만희 총회장의 ‘동성서행’과 ‘동성남행’ 행보를 통해 해외에서도 큰 환대를 받았습니다.

이날도 해외 목회자 등 다수의 외국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신천지 해외 강연에서 계시의 말씀을 듣고 감동해 신천지의 신학을 배우려고 일부러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해외 목회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처음 듣는 새로운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유영만 | 참석자)
“우리 동서가 현재 목회자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기 (말씀대성회)에 왔어요. 상당히 와 닿는 게 있고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요.”

성도 수가 13만 명에 육박하는 신천지의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자 1만여 명 외에도 전국에서 수만 명이 실시간으로 강연을 시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강수경·임태경·황금중 기자 / 편집: 김미라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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