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사회봉사단이 지난 5일 수원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사회봉사단이 전국 147개 사업소에서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공원과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열린 ‘미아예방 캠페인’에서 한전 사회봉사단 1340여 명이 어린이들에게 11만 여개의 이름표를 달아주었다. 이날 한전 봉사단은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전은 지난 1999년부터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해 현재까지 총 109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전국 287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교사 지원, 무료급식 및 학습기자재 제공, 전력설비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119재난구조단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5월 1~5일)에 참석해 밀양 공설운동장에서 응급의료 활동 및 간식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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