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갈소원 통성명… 딸이 먼저 엄마한테 “사람이 통성명하자는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성유리 갈소원 통성명’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성유리(이현 역)가 서울에 상경했다.

서울에서 택시를 잡은 성유리는 유준상(경두 역)의 휴대폰을 줍게 된다. 이때 유준상의 휴대폰이 울리며 전화를 받자 딸 갈소원(해듬 역)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갈소원은 성유리에 자신의 주소를 알려줬고 성유리의 이름을 물었지만 성유리는 “그냥 휴대폰 주운 사람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갈소원이 “우리 아빠 이름 가르쳐 줬으니 아줌마 이름도 가르쳐 달라. 사람이 통명성을 하자는데 그게 뭐래유”라고 말해 성유리를 황당하게 했다.

하지만 갈소원과 성유리를 사실 모녀지간이다.

성유리 갈소원 통성명씬을 본 네티즌들은 “갈소원이 귀여우면서도 장면이 너무 가슴 아프다” “딸 목소리인 줄 알면 눈물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