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13년도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6일부터 3일간 시행되는 가운데 강원 원주에서도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7일 오후 2시에는 제391차 민방위 훈련과 함께 지진대비 대피 훈련으로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함께 비상차로 확보 및 대피소 이동을 위한 차량 통제훈련, 지진을 대비한 원주시청 및 관련 기관의 전 직원 대피 훈련 등이 계획돼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시민문화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이 실시되며, 사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이라 하더라도 현장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8일 오전에는 태풍으로 인한 제방 붕괴를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토의 훈련을 원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이같이 다양한 훈련을 통한 정부 및 관련 기관의 효율적인 대응기구 구성으로 재난상황 시 지역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안전도시과( 033-737-3673)로 문의하거나 안전한국훈련 홈페이지(http://www.nema.go.kr/skx3/)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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