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차 정기총회 개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3일 제5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병원협회는 정기총회에서 2013회계연도 정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건강보험 수가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병협 김윤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취임이후 응급의료법, 신용카드 수수료율 개편안, 토요진료 가산 등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내년도 수가협상, 보장성 강화 등 의료계 현안과 정책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국민들이 병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병원계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정규형(한길안과병원) 이사장과, 장준화(메디팜스투데이) 주간이 각각 JW중외박애상과 JW중외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장수경 기자
jsk21@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