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활동 생활화 체험교실 4일 농업기술센터서 진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농심 함양을 위해 관내 13개 초등학교 500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생활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원예활동 생활화 체험교실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 및 청사마당에서 실시되며, 참여하려면 동해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원예활동 체험교실 수업은 우리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추, 상추, 토마토 등 과채류 작물을 각각의 화분에 직접 심고, 작물이 좋아하는 토양을 맨손으로 만져보도록 해 체험을 신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한 화분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 홍보체험관이 운영된다.

또한 관내 소재 남기우 꿀벌농장, 내동농원, 망상과수원, 잇꽃 천연염색공방에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천연염색천으로 나만의 컵 받침 만들기와 즉석에서 맛있게 구워먹는 통밀쿠기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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