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히스토리의 데뷔싱글 ‘드리머’에 증강현실 앱 츄파(CHUPAR)가 적용되어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제공: 로엔 엔터네인먼트, ㈜소셜네트워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아이유의 나래이션으로 화제가 된 히스토리의 데뷔싱글 ‘드리머’ 위에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츄파를 다운받아 앱을 실행시키면, 츄파를 위해 특별 제작된 히스토리의 앨범자켓 메이킹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앨범자켓 메이킹 영상은 “우리 알지 않나요?”라는 김재호의 멘트로 시작해 장이정, 송경일, 나도균, 김시형을 차례로 공개하며 촬영현장과 인터뷰를 담았으며 영상 감상 후에는 화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 홈페이지 또는 히스토리의 SNS 페이지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신기술로 이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지드래곤, 손담비, 김태우 등이 앨범에 증강현실을 적용했으며, 히스토리가 그 계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증강현실을 통해 팬들에게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겠다는 당찬 포부의 히스토리. 관습적 사운드와 획일적인 퍼포먼스를 뛰어넘어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증강현실 츄파는 지난해 18대 대선 공식 증강현실 앱으로 지정돼 삼성전자, 현대카드, CJ엔터테인먼트, 아모레퍼시픽, 페르노리카, CAMPUS10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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