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인천점)가 최근 인천 성리중학교와 함께 ‘2013학년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정부의 지원으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 문화,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한 것으로, 유디치과 측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동참했다.

유디치과 인천점은 지난 26일 협약 체결로 올해 연말까지 인천 성리 중학교의 저소득층 청소년 중 구강진료가 급한 이들에게 필요한 치과진료를 지원한다.

인천 성리중학교 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 인근 30여 개의 치과에 공문을 보내고 협조요청을 전했으나 모두 응답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유디치과는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디치과 인천점은 “유디치과 전 지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노출되지 않은 어려운 아이들을 개별 의원차원에서 돕는 것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인천 성리중학교와 함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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