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욱 공식 입장(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채시라 남편 김태욱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최근 익명의 누군가가 회사를 음해하는 괴소문을 유포했다”며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장을 제출하고 사이버수사대를 비롯한 모든 방면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웨딩 측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으로 그럴싸하게 꾸며 과감하고 극단적인 단어들을 사용해 허위, 과장되게 표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보자가 이메일 추적이 어렵게 의도적으로 메일 계정을 폐쇄하고, 문서 정보를 삭제하는 등 전문적인 수준의 출처를 감추려고 시도한 흔적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실 김태욱 대표가 2008년 12월경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에 시달렸던 적이 있다. 당시 유포자를 검거한 결과 동종업계 관계자의 사주를 받은 이의 소행으로 밝혀져 선처했었다”고 알려졌다. 

김태욱 측 고문변호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범죄사실이 명백히 성립된다’는 판례를 비춰봤을 때 법의 심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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