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 학생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모 중학교 1학년생 100여 명은 지난주 강원도 횡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 중 일부는 당시 수돗물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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