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고종 혜종대종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은 종단 원로회의 의장 혜종대종사가 지난 28일 입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수는 83세, 법랍은 71세.

혜종대종사는 1942년 고봉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제주도 정광사 주지를 지냈다. 지난 2007년 종단 제2대 원로회의 부의장에 선출됐으며, 지난해 1월 원로회의 의장에 추대됐다. 혜종대종사는 2010년 수행의 표본인 승정에 추대됐다.

빈소는 제주부민장례식장에 마련했다. 영결식은 오는 5월 2일 종단 원로회의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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