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뉴스천지)

협동조합 ‘엔지엠 클럽’ 발대식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협동조합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인 ‘엔지엠(NGM, NA-NUM Global Mentor) 클럽’ 발대식이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엔지엠 클럽은 조합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국제적으로 한국 고유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뜻한다.

클럽은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나눔장학재단’과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함께하는 ‘나눔의료재단’ ▲급식봉사와 전국 먹거리행사 등을 통해 십시일반의 정신을 실천하는 ‘나눔의 행복 봉사단체’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을 돕는 ‘나눔기부운동협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협동조합’으로 구성돼있다.

박해식 엔지엠 클럽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15년간 준비해서 오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이득이 아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취지대로 잘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인사말, 임명장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 이사장 외에도 이석복 한국문화안보연구원 원장(NGM클럽 나눔장학재단 고문), 나눔의 행복 위원장이자 가수인 장해정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