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ㆍ천지TV=황금중 기자ㆍ조현지 기자] 국회는 오늘(26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질의에 앞서 4.24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김무성, 이완구,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발언대에 나와 국회의원 선서를 하고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 | 새누리당 의원)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녹취: 이완구 | 새누리당 의원)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서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정치권이 해내야 된다.”

(녹취: 안철수 | 무소속 의원)
“정치란 절대 혼자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님들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부족한 것 도움 청하고”

오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추가경정예산과 경제민주화가 쟁점이 됐습니다.

여당은 경기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 시점이 적절하다고 평가했고, 야당은 정부가 계획도 없이 경제성장률을 과도하게 부풀려 추경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추경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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