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샵 파리스 박규리 쌀화환 400kg 기부(사진출처: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IFC몰 CGV에서 MBC케이블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카라 멤버 박규리 팬카페 ‘규리별’과 ‘DC박규리갤러리’의 팬들이 스타미 쌀화환 400kg을 보내와 응원을 대신했다.

스타미 쌀화환에는 ‘시청률 거인, 진격의 박규리, 규리별’ 여기 있는 규리오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구구단은 못해도 남우주연상은 받을 수 있규리’ ‘7X4=24로 믿고 싶은 박규리 갤러리’ 등의 리본 문구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타미 쌀화환 400kg은 결식아동 3400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박규리가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 업체는 서울시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수익의 70%를 기부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박규리의 팬들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인 쌀화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카라의 단독 콘서트를 기념하며 팬들의 쌀화환 응원으로 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하고 지난 1월에는 굿네이버스에 쌀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네일샵 파리스는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와 엠블랙의 멤버 천둥, 송재림, 전지후 주연으로 네일샵 주변을 중심으로 꽃미남 직원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다룬 MBC 드라마넷의 새로운 트렌디드라마로 오는 5월 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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