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인 과세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NGO단체가 목회자들의 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해 나섰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경영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활동을 벌인다.

지원 대상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소속 목회자들의 2012년 소득세 신고를 원하는 교회와 개인적으로 소득세 신고를 하려는 목회자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고 요청서류를 접수받아 신고서 작성을 마친 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27~29일 신고를 하게 된다.

도움을 원하는 교회나 목회자는 인터넷(www.cfa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교회 고유번호증 사본, 급여내역, 주민등록등본(원본), 건강보험료 납부액 증빙,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PDF출력물, 소득공제 입증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목회자들은 5월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155-1번지 영남빌딩 205호 교회재정건강성운동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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