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실무훈련 및 인턴 지원사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엄금자)와 지난 22일 오후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친서민 희망일자리 여성취업 프로젝트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친서민 희망일자리 여성취업 프로젝트 사업은 기존의 단순 노무 재정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해 계층 및 성별에 맞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강릉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시도하는 사업이다.

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요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했으나 그간 현장 경험이 없던 여성 20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과 사회복지 시설 인턴근무를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 나아가 가정 및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주민 특히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예정인 미취업 여성들에게 집중 홍보해 경력 단절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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