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작기계전시회(CIMT)에서 관람객들이 두산인프라코어 부스를 찾아 중국 특화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제공: 두산인프라코어)

중국공작기계전시회(CIMT)에 특화 제품 출품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22∼27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3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CIMT)’에 신제품 4기종을 포함해 총 8대를 출품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인 CIMT는 중국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전 세계 1571개사가 참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649㎡ 규모 부스에서 중대형 고속ㆍ고정밀 수평형 머시닝센터(NHP 6300)와,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 기능을 융합한 복합가공기(PUMA MX2600S)를 포함해 총 8대의 첨단 장비를 내놨다.

이번에 출품된 제품 가운데 중국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중소형 제품 2기종과, 동일한 장비 두 대를 연결한 시스템 자동화 제품 1기종 등 3개 모델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설계, 부품 수급, 제작 등 모든 과정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옌타이 공장에서 이뤄진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특화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중국 공작기계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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