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명절 ‘여왕의 날’ 기념 행사

▲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퀸즈데이 파티’ (사진제공: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빌러메인 반 오스)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서 퀸즈데이파티(Queen’s Day Party)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티는 네덜란드 최고의 국경일 중 하나인 ‘여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네덜란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Dutch Quiz: 네덜란드 관련 퀴즈 진행 ▲Best Dresser: 드레스코드 오렌지로, 베스트드레서 남녀 각 1명 선발 ▲Photo Contest: 현장에서 폴라로이드로 촬영한 사진 중 선발 ▲Game: 네덜란드 보드게임 슐런(Sjoelen)으로 구성돼 있다. 각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참가방법은 홈페이지(www.nesokorea.org)에서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180명에 한 해 진행된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 빌러메인 반 오스 원장은 “올해는 베아트릭스 여왕이 왕위를 왕세자인 빌렘알렉산더에게 이양하기 때문에 2013년 여왕의 날은 특히 그 의미가 크다”며 “네덜란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이니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4월 30일은 네덜란드의 대명절 중의 하나인 여왕의 날(Queen’s Day)이다. 올해 여왕의 날에는 왕위 이양식이 거행되므로 네덜란드 역대 여왕의 날 가운데 가장 큰 행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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