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 여의도순복음공동체 등 주제 다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종교학회가 오는 27일 서울대학교 신양인문학술정보관에서 ‘동아시아 종교학의 교류’를 주제로 2013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분과발표와 오후 주제발표로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신대학교 류성민 교수가 ‘동아시아와 한국종교학’을, 중국은 사천대학교 이강 교수가 ‘동아시아와 중국종교학’을, 일본은 경도부립대학교 가와세 다카야 교수가 ‘일본에 있어서 한국종교 연구의 영향’을, 몽골은 울란타르트 대학 삼당 체뎅담바 교수가 ‘동아시아와 몽골 종교학’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날 분과발표는 3개 부분으로 서울대 최종성 교수, 호남신대 신재식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병철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각각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분과발표에서는 ‘한국장로교회에서의 성서문자주의의 기원과 발생과정’ ‘수운 최제우와 홍암 나철의 영웅 신화적 요소에 대한 비교 연구’ ‘삼색의 그리스도교 종교성을 통해 본 여의도순복음공동체 운동’ ‘종교와 복지의 관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종교학회는 ‘종교연구’ 제71집 원고를 모집한다. 원고마감은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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