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파 중 빌립지파 1580명 또 수료

[천지일보·천지TV=손성환·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수준 높은 하늘문화를 펼치고 있습니다.

신천지 빌립지파는 21일 춘천 호반실내체육관에서 제97기 6반 수료식을 개최하고 15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수료식 현장은 봄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공연단과 찬양대는 4월의 봄꽃을 연상케 하는 전통의상을 입고 있습니다.

신천지 열두 지파 열두 가지 색깔 중 빌립지파를 의미하는 홍보석 빛깔이 주를 이룹니다.

빌립지파의 자랑거리인 어린이 예술단 ‘천화’가 국악과 현대음악을 활용해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치며 눈길을 끕니다.

특히 예술단은 수료생들이 성경의 예언대로 이뤄진 실체라는 점을 공연의 주 내용으로 삼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기준삼아 신앙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천지 성도들에게 성경 말씀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도 성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총회장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새 언약 하겠다는 말은 예레미야에게 하고, 새 언약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신 것이죠. 누가복음 22장 20절에 예수님이 새 언약 한 것 아닙니까. 그 새 언약이 무엇이냐. 계시록(요한계시록) 1장 6절에 나라와 제사장 삼는 것이죠.
내(예수)가 한 말이 마지막 날에 너희를 심판하리라 그랬죠. 그러니 나(예수)를 진정 사랑한다면 내 말을 지키는 그에게 가서 거처를 같이 한다고 그랬죠. 이 말은 내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서 너희에게 하는 말이라고 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심판 때에는 책에 기록된 대로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 받는다 했죠. 그렇다면 이 언약이라는 것을 지켜야 하는 것 맞죠. 알아야 하는 것 맞죠.
하나님의 뜻은 하나도 모르면서 교회만 왔다갔다 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슬기 총원장도 신천지가 성경대로 이뤄진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제슬기 총원장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요한)계시록 14장에는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 앞에서, 또 24장로와 네 생물 앞에서 그 영계가 함께 하는 곳에서 말씀을 배우는 역사가 있는 줄 믿습니다. 그곳에서는 새 노래가 나오는 줄 믿습니다. 새 노래는 말씀이 이루어진 그 실상을 증거하는 계시의 말씀 아니겠습니까. 그 말씀을 우리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배운 센터가 계시록 14장 시온산의 실체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생명나무의 역사는 12가지의 역사가 있고, 달마다 열매 맺는 줄 믿습니다. 그 말씀이 실상으로 이루어져 올해 2월부터 계속적으로 수료식이 있게 됩니다. 한 지파가 수료할 때 이제는 1000명 이하로 수료하지 않습니다”

수료 소감을 전한 수료생 대표 박정도(남, 35) 씨는 이치적인 신천지의 말씀 강의 때문에 신천지에 오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정도 수료생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천지를 와보지도 않고 핍박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 또한 물론 신천지를 잘 알지 못했지만 와서 보고 나니까 밖에서 보는 그런 곳이 아니었구나…
원래는 제가 무신앙이었는데요. 계시신학 6개월 과정을 받으면서 이게 진짜 성경의 뜻이었구나… 그렇게 배우고 나서야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의 내용이 다 이해가 되고 틀린 글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전야제 하늘문화공연 어땠는지?) 학생들이 하는 행사라서 가볍게 여겼는데 제가 상상 외로 깜짝 놀랐어요. 너무 탄탄하게 짜임새 있고… 아름다운 천국문화 같았고요. 특히 세계평화 광복이라는 주제곡을 가지고 이 행사장 내에 3500명이라는 관람객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다는 것… 단지 노래 하나만으로도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하늘문화의 힘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수료생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빌립지파 수료기수에는 남아공 성도 24명이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힐다 마리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지금까지 신앙을 크게 가질 수 없었던 이유가 내가 그동안 가졌던 궁금함에 대해서 풀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천지에서 성경을 배우면서 성경 말씀이 너무 아릅답게 풀어졌다. 그리고 모든 것이 너무 이치적이고 너무나 논리적이었다. 그래서 우린 믿음을 갖게 됐다”

(인터뷰: 게러스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내가 왜 신앙을 해야 하는지, 왜 신앙을 시작해야 하는지도 알려줬다”

신천지는 다달이 수천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도 수료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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