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24 재보선을 앞두고 19일 시행된 사전투표에서 첫날 1.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들이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고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 전국 12개 재보선 지역의 사전투표에서 1만 2580명이 참여한 가운데 1.71%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국회의원을 뽑는 노원구병, 영도구, 부여군청양군 등 지역은 2.3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기초단체장 선거가 진행되는 가평군, 함양군 등의 지역에서는 2.85%를 찍었다.

선거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 단위로 1곳씩 모두 79곳 설치됐으며, 사전투표는 20일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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