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이수형 소장)는 환경성질환(아토피)을 겪고 있는 환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음미하고 아름다운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질환 치료ㆍ예방을 도모코자 시행되는 것으로 전문강의(통영시보건소·전문의료진), 국립공원 탐방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로 고통 받는 환아·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누리 캠프’는 참가자 만족도 및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를 위해 1차 당일형(5월 25일), 2차 2박 3일형(8월 5~7일), 3차 2박 3일형(10월 5~6일) 총 3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 캠프에 참여를 원하면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055-640-2443)로 문의하면 된다. 각 회당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 신창호 과장은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위의 ‘자연’도 질병치유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케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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