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인천시장과 관계자들이 2009 나라꽃 무궁화 축제의 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무궁나라)

지난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국제도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09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산림청과 인천광역시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 무궁화축제에는 전국 각 시도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3100여 점과 무궁화를 소재로 제작된 사진 및 대한민국 지도, 압화 등 300여 점이 전시됐다.

어사화 써보기, 무궁화 압화 체험, 무궁화 삼행시 짓기,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동시에 열리고 있으며 이 축제는 16일까지 계속된다.

▲ 국제도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무궁나라)

15~16일에는 새로이 조성된 광화문광장에서 무궁나라(대표 김영만)·산림청·서울시가 광복절을 기념해 축제를 열며, 무궁화 민간단체의 무궁화문화포럼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크고 작은 무궁화 분화 3천여 그루가 전시돼 무궁화로 광장을 덮게 된다.

광화문광장 준공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이기도 한 이번 축제는 100여 종의 무궁화 품종전시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무궁화들이 특별 전시된다.

또 최근 방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선덕 무궁화 찾기’ ‘무궁화 예술작품 만들기’ ‘무궁화 꽃 누루미’ 등 다양한 무궁화 사랑 녹색체험교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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