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무위 보고서는 종합의견에서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질서 확립이라는 국정과제를 추진하려는 확고한 소신이 있다는 점에서 경제민주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공정거래 관련 근무경력이 짧아 부족한 측면이 있고, 증여세 탈세 의혹 등 고위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성과 자질 측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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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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