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최 장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 52일 만인 오늘(17일) 정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은 임직원을 비롯한 7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최문기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제는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혁신적 경제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 최 장관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 고용 창출이 이뤄지는 창조경제를 실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라는 단어가 들어간 부처가 미래부”라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역량 고도화 ▲과학기술과 ICT 융합 활성화로 새로운 성장기회와 일자리 창출 ▲우편사업 성장과 금융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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