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서남병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입원 및 외래환자와 환자 보호자, 직원, 지역주민의 금연을 적극 돕는다.

서남병원 금연프로그램은 ▲금연상담 전문간호사와 주1회, 1대 1 상담 진행 ▲기초 설문조사, 혈압 및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제공 ▲ 6주간 정기적인 교육 등으로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6주 후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증서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6개월 동안은 월 1회 전화 및 문자 메시지 전송으로 집중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연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5월 13일까지 병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공공의료단(02-6300-9008)으로 전화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단 노창석(호흡기내과교수) 단장은 “금연은 본인의 실천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건강하고 쉽게 금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남병원 금연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