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7천만 뷰 달성, 저스틴 비버보다 두 배 빠른 속도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급속도로 7천만 뷰를 달성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7068만 6505회 조회를 기록 중이다. 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56시간 만이다.

현재 ‘젠틀맨’의 하루 평균 조회수는 약 3000만뷰다. 이대로 이어진다면 ‘젠틀맨’의 1억뷰 돌파는 오는 17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싸이의 전작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52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속도다. 지금까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르게 조회수를 올렸던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24시간 만에 8백만뷰) 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다.

또 아르헨티나, 벨기에, 콜롬비아, 홍콩, 멕시코, 스웨덴, 체코,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등 총 2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64개국에서 톱 10을 기록 중이다.

싸이 젠틀맨 7천만 뷰 달성에 네티즌은 “대단한 싸이” “젠틀맨 7천만 뷰 달성, 감탄이다” “싸이도 믿지 못한 젠틀맨 7천만 뷰 달성” “저스틴 비버보다 두 배 빠른 속도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