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 678’이 2013년 1분기에만 65개 점을 오픈하면서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가맹점 200호점, 매출 3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에 1개꼴로 가맹점을 개점한 높은 실적을 보인 ‘강호동 치킨 678’은 특히 강호동이 방송에 복귀한 지난해 9월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전국 시청률 6.2%(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가맹점 매출도 25% 이상 상승했다.

㈜육칠팔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강호동 치킨 678’의 창업을 원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무담보로 상권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지원금을 활용하면 49㎡ 기준으로 6000만 원대 창업이 가능하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한식을 기반으로 한 ‘고추장사 치킨’은 품질과 맛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킨 것 같다”며 “가맹점의 증가에 따라 내실을 기하면서 토종 치킨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육칠팔은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강호동 치킨 678’ ‘강호동 천하’ ‘강호동 백정’ 등을 포함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강호동 치킨678’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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