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0일 서울중앙지검장에 노환균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12일자로 발표했다.

검찰 요직인 빅4에 서울중앙지검장 노환균 대검 공안부장을 비롯해 대검 공안부장에 신종대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이 내정됐다.

신임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은 사법연수원 14기,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최교일 신임 검찰국장도 경북 영주 출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법무부는 이날 발표에서 고위간부 인사 20명이 승진했고 31명이 다른 보직으로 전보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