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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솜 기자]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큰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漢岩)과 탄허(呑虛)’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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