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 씨의 석방을 위해 오후 2시 방북한다.

현 회장은 육로를 통해 개성을 거처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오전 9시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개성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현 회장의 방북을 오전 중에 승인할 방침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 직원 유모 씨는 현재 134일째 북한에 억류 중으로, 현 회장의 방북이 석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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