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 (사진제공: 오뚜기)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오뚜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스위트홈 제18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뚜기가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8년째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축제다.

행사 당일에는 본선에 진출한 총 150팀의 가족이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요리 경연을 펼친다. 평소 각자 바쁜 스케줄로 좀처럼 모이기 힘들었던 식구들도 이날만은 맛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요리 대회는 자유요리와 지정요리(카레 활용) 등 2부문으로 진행된다. 전년도 수상 가족과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300팀 이상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며, 주최측은 사연과 요리 레시피 등을 심사해 본선 진출 150팀을 결정한다.

특히 본선팀이 1만 원씩 내는 참가비 총 150만 원은 회사 측이 출연한 150만 원과 함께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심장재단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데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현장을 찾는 가족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요리 경연과 함께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가족 사진촬영, 에코 DIY 체험존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시상은 가장 뛰어난 요리를 선정, 대상(오뚜기상) 1가족에게 500만 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6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에게도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가족 구성원 간 화목을 다지면서 요리 실력을 뽐내고,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면 상품도 탈 수 있어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뚜기 삼행시 짓기’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서는 오뚜기 선물세트,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축구공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오뚜기 강구만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식생활 문화를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요리축제에는 유한킴벌리, 오션스프레이, 디핀다트 등이 협찬사로 함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22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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